오늘 저녁으로 김치찌개를 끓였어요. 신랑이 고기를 사 와서 돼지고기를 듬뿍 넣고 끓였어요. 집에 묵은 김치가 조금 남아서 넣고, 고춧가루와 함께 달달 볶았어요. 돼지기름이 나오면서 김치와 고기가 잘 어우러졌고, 김치 국물과 물을 넣고 푹 끓였어요. 후추, 다시다, 코인 육수도 넣어 맛을 더했어요. 처음 센 불로 끓인 후 약한 불로 오랫동안 끓이니 국물이 진하고 걸쭉하게 완성됐어요. 신랑이 적당한 비계가 붙은 부위를 사 와서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오랜만에 얼큰하게 끓인 김치찌개를 맛있게 먹었어요.
김치찌개에 돼지고기를 듬뿍 넣고 끓이면 훨씬 맛있어요. 김치 국물까지 넣어 끓이면 더 깊은 맛이 나고, 고기와 김치의 조합이 최고의 맛을 냅니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