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토요일 오후는 야구단 활동으로 정해졌어요. 큰아들은 취미반에 등록했고, 선수반은 아직 부담스러워서 그냥 즐기면서 하는 수준이에요. 둘째는 체력과 집중력 문제로 참여하지 않기로 했어요. 매주 3시간 반 동안 야구를 하는데, 2시간 반 정도 구경하다 보면 지루함도 느껴지고요. 첫째가 야구단에 적응하면 데려다주고 데리러 오는 일만 하려고 해요. 내일은 야구 유니폼도 맞추러 가려고 계획 중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이라 일정 잡기 쉽고,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요.


아이들이 야구 활동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일정이 고정되었네요. 취미반 시작으로 아이들의 체력과 집중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어요. 첫째는 적응하는 동안 데리러 오는 역할만 하면서 부담없이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앞으로 유니폼 맞추기와 같은 준비도 아이들의 흥미를 높여줄 수 있어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활동으로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좋은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