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제주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양양공항이 활기를 띄고 있는데요. 지난 9월 30일부터 정기 노선이 재개되어 한 달 만에 1만 4천 명이 넘는 이용객이 다녀갔고, 탑승률도 80% 이상을 기록했어요. 하지만 아직은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파라타항공이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을 계획하고 있지만, 양양을 오가는 추가 정기노선은 아직 없거든요. 지역 주민과 관광 관계자들은 앞으로 국제선 노선 다각화와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요. 특히, 2028년 동해북부선과 고속철도 개통으로 교통이 좋아지면 더 활발한 공항 활용이 기대됩니다.
양양공항의 국제선 확대 계획이 더 구체적으로 나오면 좋겠어요. 현재로선 국내선 재개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동남아나 일본 노선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