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 오래된 구축아파트는 매매가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고, 실제로 들어가는 총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25~30년 된 아파트를 6억에 사고, 리모델링 비용을 평당 350~450만원으로 잡으면 30평 기준 1억~1.3억, 설비까지 포함하면 총 1.5억 정도 더 들어가서 실질 비용은 7~7.5억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비용을 들여도 단지 구조는 그대로라서 주차 문제, 커뮤니티 부재, 악취, 층간소음 같은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결국 내부만 새것일 뿐, 삶의 질은 그대로라는 결론이 나오죠. 재건축도 현실적 어려움이 많아 기대하기 어렵고, 오래 걸리거나 실패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특히, 학군도 과거의 장점이 아니라 비용과 스트레스로 변했고, 신축이 실거주와 투자 모두에서 더 선호받는 시대가 됐습니다. 신축은 바로 입주 후 현대적 설계와 유지보수의 편리함, 즉각적인 품질 체감이 가능하지만, 구축은 비용이 더 들고 불편이 남으며 미래 개선도 불확실합니다. 결국, 수성구에서 좋은 선택은 신축이며, 구축은 살고 나서 더 많은 비용과 불편이 따르는 선택임을 기억하세요.

수성구에서는 신축 아파트가 더 선호되고 있으며, 특히 역세권이나 초품아(초역세권, 초등학교 인접) 조건을 갖춘 곳이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는 비용과 스트레스를 감수해야 하니, 신축으로 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또한, 상권과 학군도 신축이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변화하고 있으니, 투자와 거주 모두 신축을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