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많이 보이는 이 세상에서, 감히 내 생각을 말해보고자 한다.
인생은 비교하면서 선택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예를 들면, “지금 다니는 직장이 별로인데, XX 직장으로 옮기면 괜찮을까?”
“못생긴 애인보다는 잘생긴 애인이 좋고, 못해주는 애인보다는 잘해주는 애인이 좋지.”
“이 빵보다는 저번에 먹었던 빵이 더 맛있어.”
“이 옷보다는 저 옷이 나에게 더 잘 어울리네.”
“이 칫솔보다는 저번에 산 칫솔이 더 부드러웠다.”
“저번보다 이번 성적이 내려감.(또는 올라감)”
이런 식으로 늘 비교하면서 사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비교를 하든 비교를 당하든 그건 상관없다는 거다.
그저 질투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내가 누구보다 예쁘다고 하면, 우리 부모님의 유전자 덕분이라는 거지.
내가 못 생겼다고 하면, 그 것 역시 부모님의 유전자 탓이다.
그리고 다른 글에서 “각자 다 나름의 개성이 있다” 그 말은 분명 맞다.
하지만 비교를 했기 때문에 그 개성을 알게 되는 것이다.
개성이란 ‘개개인의 성질’을 말하는 것으로, 하나의 사람만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이 가지지 않는 것이다.
이것을 비교를 통해 알게 되는 것이다.
비교를 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러나 비교의 대상이 되어 질투를 하고 이를 배타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이고, 나는 나라는 것을 알아주는 것 역시 비교를 통해 알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비교 자체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또한 비교하지말라는 이야기도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