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에 사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에요. 하얀 외벽과 곡선 디자인이 깔끔한 이 카페는 넉넉한 주차 공간도 있어서 드라이브 후 잠시 들르기 좋아요.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긴 진열대에 다양한 떡들이 한가득! 포장된 떡을 골라 먹거나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선택의 재미가 쏠쏠하죠. 찹쌀떡, 절편, 흑임자 떡 등 여러 가지가 있어서 커피와 함께 디저트로 딱이에요.

창가 자리에서는 자연광이 가득 들어와서 산과 도로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 좋아요. 특히 조용한 분위기에서 노트북 작업도 가능해서 혼자 조용히 시간 보내기에도 딱입니다.

이 집이 샐러드 맛집이라는 소문을 듣고 샐러드 세트도 주문했는데, 아삭한 채소와 방울토마토, 삶은 계란이 듬뿍 들어가 있어 가볍게 한 끼 해결하기 좋아요. 함께 나온 흑임자 수프도 고소하고 따뜻해서 속을 편하게 해줍니다.

커피는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해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쌉싸래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길게 남아 떡과 함께 먹기 딱 좋았어요.

벽 한쪽에는 따뜻한 문구가 빔프로젝터로 비춰지면서 분위기를 더하는데, 평일 낮에 가면 조용하고 여유롭게 작업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좋아요.

떡 좋아하는 분들이나 가볍게 한 끼 해결하고 싶은 분, 조용하고 뷰 좋은 카페를 찾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전주 중인리에서 드라이브 코스로 들르기 딱 좋은 곳입니다.




떡집이면서 샐러드도 맛있어 보여서 이색적인 카페네요. 조용하고 분위기 좋아 보여서 한번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