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 내 마지막 사업인 ‘가재울7구역’에 1435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이번 재개발이 완료되면 가재울 전체가 1만2000가구 넘는 뉴타운으로 완성되어 서북권 대표 주거지역이 될 전망이다. 2012년 지정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해 재개발 계획이 수정 승인되었으며, 앞으로 5~6년 내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내년 사업시행인가, 2027년 관리처분, 2028년 착공, 2031년 준공으로 잡혀 있어, 지역 거주민이나 통학, 출퇴근 계획을 세우는 데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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