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공원 전체 면적의 약 70%가 재개발 대상이 될 예정입니다. 이는 공원 내 지하 공영주차장과 지하철 시설물로 인해 조성된 남측 부지 일부만을 활용하는 것으로, 기존 공원 면적의 거의 절반 이상이 갈아엎어지는 셈입니다.

민원 답변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을 위해 공원 면적의 약 68.5%가 재개발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기존 공원 공간의 상당 부분이 사라지고, 신청사와 관련된 건물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설문조사에서 70%의 주민이 신청사 필요성을 찬성했지만, 공원과 맞교환하는 것에 대한 의견은 미지수입니다. 공사 기간은 약 4년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 동안 주민 불편과 행정 업무 단절, 주변 상권 피해가 우려됩니다.
보건소 부지는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임시 청사 필요성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기존 구청 건물과 별관, 구의회, 구민회관 등을 통합하는 계획도 추진 중입니다. 그러나 공원 내 수목 보존 방안에 대해서는 과거 사례와 현재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수목을 이식하거나 보존하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예산은 약 2400억 원으로, 임시청사 비용에 상당 부분이 투입되지 않도록 계획되어 있으며, 설계비만 124억 원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주민들은 구청의 결정 과정과 소통 부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공원 재개발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와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공원 면적의 대폭 축소와 수목 보존 문제, 그리고 구청의 소통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어요. 주민들이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청의 투명한 설명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공원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인 만큼,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