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얼굴이 처지거나 얼굴이 커진 것 같고, 비대칭이 된 것은 모두 수술을 극복하는 과정 때문이랍니다.
당연히 의사의 실력이 문제거나 의료 사고가 아니라면 그러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야 합니다.
윤곽 수술을 하면 원래 없던 주름이 생기거나 깊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인디언 주름, 마리오네트 주름, 팔자주름 등이 생겨서 그런 것입니다.
이런 주름이 생기면서 얼굴이 처졌다거나 편했다는 의미인데, 자세히 설명하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간단하게 이해하면 됩니다.
얼굴 근육이나 신경 등이 회복되고 자리를 잡느라 일시적으로 그런 현상이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현상이나 그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이 현상이 발생한다면 그 기간이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보통 3년 정도인데, 그 중에서도 반년에서 일년 쯤에 그 처짐이나 주름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때가 있습니다.
그 때의 느낌은 감각이 이상하거나 없는 것처럼 느껴지거나, 찌릿한 느낌이 들거나, 안에 아무것도 없이 가죽만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공기나 찬 물에 닿는 듯한 느낌도 들 수 있습니다. 윤곽 수술 전과 다른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때 얼굴을 건드리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으며, 심하면 복구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회복이 될 때까진 참다가, 그때 적절한 근육주사나 레이저 리프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그 점이 너무 싫다면, 필러나 실로 조작하는 것보다는 안티에이징이나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부종을 없애는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필러나 실로 무리한 조작을 하면 인생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