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족 나들이로 인천 월미 바다 열차를 타고 온 후기를 공유할게요. 바닷바람 맞으며 천천히 달리는 열차 안에서 아이가 창밖 풍경을 보며 정말 좋아했어요. 바다, 항구, 놀이공원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고, 풍경 감상도 오래 할 수 있었어요. 내부는 깨끗하고 창문이 커서 개방감이 느껴지고, 속도도 빠르지 않아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중간중간 정거장에서 내려서 월미공원이나 차이나타운도 함께 둘러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요. 아이는 바다를 보며 열차 타는 경험 자체를 놀이처럼 받아들여서 더 기억에 남았어요. 서울에서 접근성도 좋아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딱이고, 바다 구경과 맛집 탐방까지 할 수 있어 가족끼리 특별한 추억 만들기 좋아요.



월미도 구경할 때 열차 속도가 궁금하다는 의견과, 작년에 타봤는데 이색적이고 좋았다는 후기가 있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