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 사람하고 다른 한국인 특징을 설명하자면 국제 그룹에서 한 외국인 여성이 임신했거나 혹은 에프터 원나잇 찝찝한 상황에 고민이라도 털어놓으면..
일단 다른 나라애들은 좀 감성적으로 조언을 해줌. 하지만 한국애들은 칼같이 낙태부터 조언해줌.(이게 진짜 확연히 들어남)
일단 한국인들은 상대 여성에게 바로 정신차리라는 식으로 직언을 할때가 많고.
위로는 던지는데.. 휴 이 위로가.. 그 후에 갈겨버릴 칼같은 충고를 위한 떡밥마냥 새가 상공에서 벌레 포착후 낚아 먹듯 사탕발린 위로 -> 근데… 너 잘 생각해야해 -> 그렇게되면 어떻게되겠어?… 낙태해야지 이런식 레파토리임
이건 한남한녀 누가와도 똑같더라. 그런데 진짜 재미있는 건 저런 대화 흐름이 되면 그 해당 여성 십중팔구는 “그래도 내 애라서 나쁜짓은 못하겠다, 낙태는 못하곘다” 라는 말을함
근데 저걸 듣고 이해를 못하는 건 또 한국애들이야 “그게 어떻게 네 애야” 이건 나도 조선사람이라 이해를 여전히 못하겠다..그
게 왜 쟤 애일까?..하지만 외국 남녀들 중에서는 저렇게 웟나잇으로 임신해도 자기 세포 반 섞여서 자기 배에서 만들어지는 “본인” 애라고 생각하는 외국 사람들이 진짜 대부분이였음.
웃긴 거 말해주면 여기에 또 다른 숨은 다른 특징이있는데 그 부주의했던 그 상대 남자있지? 그게 한국남자(또는 동아시아인)인 경우가 많음 (일부에서는 스웨덴남 혹은 북유럽쪽인 경우도 상당히 많은 게 너무 신기..)
1. 한국이나 동아시아 자체가 임신이란 걸 실생활 사회삶의 종말로서 받아들이는 것 같다.
-그만큼 현실적으로 살기 팍팍한다는 거겠지
2. 태아를 생각하는 그 가치관이 상당히 다름..
-남자는 남자대로 부주의하고 성교육관 잘못되어있고 여기에 싸지르고 청소 못하는 도덕의식 말아먹은 것 처럼
-여자는 여자대로 임신한 태아가 전격으로 남자꺼라고 생각하는 게 크다. 그래서 결혼해서 부부쌈하면 ” 내가 너 결혼해주고 네 애까지 낳아줬잖아!” 이런말이 나오는 유일한 나라라고 생각한다.
굳이 따지자면 동남아시아도 저러긴하더라 걍 아시아 종특인듯
3. 코피노와 관련된 글을 보았는데, 그냥 한국 남녀들 자체가 임신 -> 낙태에 대한 이런 윤리의식에 대한 경각심이 좀 다른나라보다 떨어지는 것 같아.
-나쁘게 말하면 떨어지는거고 좋게 말하면 그만큼 현실적이란 것.
– 결론 한국인들이나 동남아시아인들은 엄청나게 현실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