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대상물은 유심(Usim) 칩
전제: -유심칩이 압수수색 대상물이라 고지된 상태고 압수수색 영장에도 기재되어 있는 상태
1.-한 검사장은 압수수색에 응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유심칩이 끼워져 있는 휴대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둔 상태였습니다.
한 검사장은 압수수색에서의 변호인 참여권을 행사하겠다고 정 부장에게 요청했고 정 부장에게 ‘본인 휴대폰을 사용해 변호인에게 전화해도 되겠는지’ 문의했으며 정 부장은 휴대폰 이용을 명시적으로 허용했다
2.한 검사장은 정 부장, 장태형 검사가 보는 앞에서 잠금해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정 부장이 언성을 높이고 테이블을 넘어와 한 검사장의 몸을 잡고 밀면서 휴대폰을 빼앗으려 한 것입니다.
3.한 검사장은 영문을 몰라 왜 그러냐는 말을 했고, 정 부장이 소파에 앉아 있던 한 검사장 몸 위를 덮쳐 밀었고, 그 과정에서 한 검사장은 소파 아래 바닥으로 밀려 넘어졌습니다.
바닥에 넘어진 한 검사장 몸 위로 정 부장이 올라 팔을 강하게 잡고,어깨를 잡고 팔로 얼굴을 눌렀고 그 상태에서 한 검사장은 휴대폰을 넘겨줬습니다.
4.이후 정 부장은 자신이 그런 행동을 한 이유에 대해서 ‘잠금해제를, 페이스 아이디로 열어야지, 왜 비밀번호를 입력하느냐. 검사장님 페이스 아이디 쓰는 것 다 안다’는 고성을 질렀고 저(한동훈 검사장) 휴대폰 사용은 정 부장이 허용한 것 아니냐, 잠금해제를 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전화를 걸 수 있는 것 아니냐’고 항의했음
5. 정진웅 부장은 ‘페이스 아이디 쓰는 것 다 안다, 페이스 아이디로 왜 안하고 왜 비밀번호를 입력하느냐’고 하면서 같은 주장을 반복했습니다.(한 검사장의 휴대폰은 잠금해제는 비밀번호입력방식)이에 한 검사장이 압수수색에 참여한 실무자들에게 ‘폰을 봐라, 잠금해제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되어 있지 않느냐’ 라고 말해 실무자들도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상태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이상황.이후에 한 검사장이 정 부장과 수사팀에게 강력히 항의했다
6.연구소 사무실 녹화된 내용 :
수사팀이 이를 부인하지 못하는 장면,
– 수사팀에서 상황을 사실상 인정하는 장면,
-압수수색에 참여한 수사팀 중 일부가 한 검사장에게 개인적으로 죄송하다는 뜻을 표시하는 장면,
-정 부장을 제외한 나머지 수사팀들이 자신들은 정 부장의 행위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장면
아직도 뭐 핸드폰 비번 풀라고 어쩌고 하는 인간들 있는데, 진실을 제대로 모르고 하는 소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