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마다 남편과 함께 다니는 선릉역 골프연습장이 정말 좋아요. 예전엔 남편이 혼자 필드에 가는 게 부러웠는데, 이제는 저도 열심히 연습하게 됐어요. 이곳은 선릉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쉽고, 주차도 2시간 무료라 편리하답니다. 타석이 칸막이로 구분되어 있어서 둘이 나란히 써도 전혀 신경 쓰이지 않고, 프로님이 자세 교정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연습이 즐거워요. 공 세팅도 자동이라 체력 소모도 적고, 퍼팅존도 고급스럽게 마련되어 있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레슨 후에는 부드럽고 탄력 있는 장갑도 챙겨주시는데, 덕분에 더 자주 사용하게 돼요. 남편보다 제가 더 감이 좋다고 놀림받는 중이랍니다.




부부가 함께 다녀도 괜찮은지, 타석 여유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주말 낮에도 넉넉했고 공간도 넓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