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의 성장판이 닫혔다고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많지만, 성장판은 몸 전체가 동시에 닫히는 게 아니에요. 손가락과 발가락부터 시작해서 손목, 발목, 팔, 다리, 어깨, 골반, 마지막으로 척추 순으로 닫히기 때문에, 일부 성장판이 닫혔다고 해서 전체 성장이 멈춘 건 아니랍니다. 특히 척추는 약 2년 더 성장할 수 있어, 이 기간 동안 적절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1~4cm 정도는 더 클 수 있어요. 성장 가능성은 여자아이 만 15세, 남자아이 만 16세까지 열려 있으니, 아직 기회는 충분하답니다. 성장판 검사는 열림과 닫힘만 보는 게 아니라, 남아 있는 성장 가능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성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자세 교정, 충분한 수면, 채소와 단백질 중심 식사, 하루 30분 걷기와 스트레칭 등 실천하면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도 성장의 기회는 충분히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아이의 성장에 힘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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