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서울병원입니다.
손가락을 구부렸다가 펴려는데 ‘딸깍!’ 소리가 나고 순간적인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아쇠수지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
이 질환은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서 발생하는데, 주로 엄지, 중지, 약지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증상으로는 손가락을 구부릴 땐 괜찮지만 펼 때 딸깍 소리가 나고,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해지며, 손바닥을 누르면 아프기도 해요. 심한 경우에는 손가락이 굽은 채로 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40~60대 여성이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 육아 중인 부모님, 당뇨나 류마티스가 있는 분들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진단은 병원에서 손을 몇 번 움직여보면 쉽게 이루어지고, 초기에는 휴식과 온찜질, 약물치료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어요. 딸깍거림이 심해지면 스테로이드 주사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 건강을 지키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반복 작업 중간에 손가락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증상이 생기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치하면 손가락이 굳고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지금 손가락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보세요!
방아쇠수지라는 병명이 생소했는데, 자세한 설명 덕분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마트폰 사용도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진단과 치료를 잘 받아야겠어요. 손 사용에 불편함이 느껴지면 꼭 진료를 받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