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들이 학원에서 친구에게 교재를 빌려줬는데, 두 주째 책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어요.
현재 수업은 다른 교재로 진행되고 있지만, 그 책이 필요해서 걱정이네요.
아들이 학원 갈 때마다 책을 가져왔냐고 물어보지만, 친구는 계속 잊었다고만 하네요.
그래서 학원 선생님께 부탁드려서 친구 어머니에게도 연락을 해주셨는데, 오늘도 책을 못 받았어요.
내신 기간이 다가오는데, 이번 주 토요일 학원에 가면 책을 못 받으면 새 책을 사줘야 할지 고민이에요.
수업 내용이 필기된 책이 꼭 필요한데, 친구들이 빌린 책을 잘 돌려주지 않는 건지, 제가 이상한 건지 모르겠어요.
부모님께도 부탁했지만, 더 이상 방법이 없을까요?
책을 빌려간 친구와의 관계가 복잡해지네요. 학원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한 건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만약 이번 주 토요일에도 책을 못 받으면, 새 책을 사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책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