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에 남원과 곡성으로 1박 2일 여행 다녀온 이야기를 공유할게요. 원래는 곡성 기차마을을 가려고 했는데, 남원이 곡성 바로 옆이라서 남원에 숙소를 잡고 하루는 남원, 하루는 곡성에서 보내게 됐어요.

첫날은 비가 계속 내려서 실내 관광 위주였어요. 남원추어탕을 먹고,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피오리움을 방문했는데, 아르떼뮤지엄보다는 소소한 느낌이었어요.

남원항공우주천문대도 가봤는데, 기대 안 했던 만큼 재밌었어요. 모래놀이, 샌드아트, 닥터피쉬 체험, 4D 영화, AI와 오목대결까지 즐기면서 알찬 시간을 보냈어요.

광한루원에서는 밤에 산책하며 잉어들이 헤엄치는 모습과 조명이 반영된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저녁에는 지리산 흑돼지구이 삼겹살을 맛있게 먹었고요.

둘째 날은 곡성으로 넘어갔는데, 차로 20분 거리라 금방 도착했어요. 곡성 기차마을은 넓고 조용하며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이 많았어요.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즐겁게 놀다 왔어요.

여행 후에는 시가에 가서 전을 부치고, 차례를 지내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어요. 피곤했지만, 오랜만에 여행을 떠난 덕에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계룡맘카페에 글을 올리고 싶었는데, 생각이 안 나서 이렇게 남겨봅니다. 모두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여행 후 피곤하셨겠지만, 지역 내 여행지 추천과 체험 후기를 통해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아요. 특히 비 오는 날에도 즐길 수 있는 실내 관광지와 맛집, 야경 명소를 소개해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음 여행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