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창고가 많아 고양이들이 늘어나면서 밥을 챙겨주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하지만 가족 간에 밥을 주는 것과 관련된 갈등도 있고, 중성화 시기를 놓쳐 임신하는 경우도 많아 힘든 상황입니다. 중성화는 비용이 들고 잡기도 어려워 고민이 크실 텐데요. 시에서 하는 TNR(포획 후 중성화) 신청이나 포획틀 대여, 팁 등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10월쯤 선선한 계절에 신청하는 게 좋고, 여러 마리를 한꺼번에 포획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시 보호소에 문의하면 더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혼자서 힘든 상황이시겠지만, 지역의 도움을 받아 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중성화는 시에서 하는 TNR이 가장 효과적이니, 포획틀 대여와 함께 시 보호소에 문의해보세요. 여러 마리를 한 번에 포획하는 것도 방법이고, 현장포획 지원도 있으니 적극 활용하세요. 이렇게 하면 고양이 개체수 조절이 좀 더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