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 지 꽤 됐는데,
지역 주민이 아니라서인지
친해진 사람이 별로 없어요.
직장 다니고 애 키우느라 바쁘다 보니
그냥 집에서 편히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거든요.
이제 애들도 어느 정도 컸고,
40대 후반이 되니
동네에서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친한 친구들은 다른 지역에 살아서
약속 잡고 만나기 힘들고,
저도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라
친해질 기회가 별로 없어요.
혹시 저와 같은 분 계시면
끼리끼리 친해져요!
이 글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네요.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이 서로 소통하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어요.
이런 글이 더 많이 올라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