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남편 코골이로 각방 썼던 이야기

남편의 코골이 때문에 각방을 쓴 지 1년이 되었어요.

최근에 조금 좋아져서 다시 방을 합쳤답니다.

예전에는 코를 잘 안 골았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귀가 아플 정도로 심해졌어요.

가끔 숨도 안 쉬는 것 같아서 밤새 신경 쓰이고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스트레스를 받다가, 결국 각방을 쓰자고 했었죠.

남편이 코골이를 고치겠다고 병원에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요.

지난주에 상담과 검사를 받았는데, 목 주변 조직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수면장비로 뇌파 검사도 하고 양압기로 치료를 받으니 점점 코골이 횟수가 줄어들었어요.

얼마 전부터는 다시 방을 합쳤지만, 혼자 자는 버릇이 생겨서 옆에 누가 있으니까 잠을 못 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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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ought on “[과천] 남편 코골이로 각방 썼던 이야기

  1. 코골이 문제는 정말 스트레스가 많죠.
    그래도 많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남편도 자기 소리에 금방 깨니까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저희 남편도 코골이 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병원에 대한 정보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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