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아파트 주변에서 초등학생 납치미수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엘리베이터에 동승한 10대 고교생이 체포되었다고 하는데,
어린 손자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더욱 걱정이 앞섭니다.
이제는 전자파 문제를 떠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도 전화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중계기를 설치하는 것을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낯선 사람이 엘리베이터에 타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집에 도착할 때까지 부모와 통화하며 오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우리 아파트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 통화가 불가능해지니 걱정이 큽니다.
또한, 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모두가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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