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전선로·철탑 건설 반대, 전국으로 확산되나

오늘 나주시 한전 본사 앞에서 광주·전남 지역 주민들이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대책위 출범식을 가졌어요.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과 송전탑 건설 계획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모으기 위한 자리였어요. 특히 전국 대책위 출범식을 예고하며 전국적인 연대의 시작이 될 것으로 보여요. 출범식에서는 초고압 송전탑 건설 문제의 전개 과정과 전국적 반대 움직임이 설명됐고,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반대가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어요. 지역 안전과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중요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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