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 지역의 유명한 옹심이와 메밀칼국수 맛집을 다녀온 후기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이전부터 소문이 자자했던 곳인데, 최근 강원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10시 45분쯤 도착했더니 이미 몇 분이 대기 중이었고, 10시 50분에 입장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인데, 일찍 가는 게 웨이팅을 피하는 방법입니다.




가게에서는 된장을 판매하는데, 메뉴에는 없어요. 포장이나 대기하는 동안 보리밥과 함께 열무김치, 무생채를 맛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무생채가 더 맛있었어요. 예전에는 참기름도 줬다는데 지금은 안 준다고 하네요. 그래도 맛은 여전했고, 고추장을 넣어 김치와 함께 비벼 먹으면 별미입니다.



이 집은 옹심이와 메밀칼국수 모두 추천하는데, 저는 반반(옹심이+메밀칼국수)로 주문했어요. 칼국수는 색상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맛은 훌륭했고, 국물 맛은 메밀칼국수>반반>옹심이 순이었어요. 개인 취향에 따라 밥을 더 좋아하는 분들은 반반이 제일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옹심이와 국물 생각이 날 때마다 다시 찾고 싶은 곳이고, 만두도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 꼭 먹어보고 싶어요. 강원도에서 아침 식사 후 바로 달려온 만큼 배가 고프지 않아서 만두는 패스했어요. 이천시 향교로에 위치해 있으니, 이천 방문 시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천 지역 맛집으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웨이팅이 조금 길 수 있지만, 옹심이와 메밀칼국수 모두 맛있고, 보리밥과 김치도 별미입니다. 특히 무생채와 열무김치는 꼭 맛보세요. 다음 방문 때 만두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지역 주민들이 인정하는 맛집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