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브데이 팀전 덕분에 씨네큐에서 ‘좀비딸’ 영화를 보고 왔어요.
영화표를 한 장 받고, 며칠 전에는 전국민 영화지원금 쿠폰도 사용했어요.
오늘은 문화의 날 혜택까지 더해져서, 두 명이서 단돈 1천 원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사실 저는 웹툰을 이미 봐서 결말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많이 울었어요.
영화를 보면서 울지 않겠다고 했던 중학생 딸도 결국 눈물을 흘리더라고요.
역시 조정석 배우님은 믿고 보는 배우인 것 같아요.
이정은 배우님을 포함한 다른 배우들도 정말 재미있었고요.
씨네큐는 항상 한적한 곳이라서 이렇게 사람이 많아도 되나 싶었는데, 오늘은 문화의 날이라 그런지 방학이라 그런지, 영화 지원금 덕분인지 극장이 꽤 북적였어요.
예매할 때도 좌석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서 겨우 원하는 자리를 골랐네요.
씨네큐와의 좋은 인연이 계속되길 바라요!

댓글에서는 영화 관람 후기가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특히 할인 혜택 덕분에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이 많았고,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칭찬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