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정말 기적적으로 속눈썹 퍼머가 저를 찾아왔어요! 수줍게 다가온 그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었죠.

빰에는 하트가 그려져 있고, 마카다미아 입술도 너무 귀여워요.


가로로 잘라줄까, 세로로 잘라줄까 고민하다가 잔인한 난도질을 상상해봤어요!

생각보다 속눈썹이 많아서 6장은 냉동실에 넣고, 3장은 에프로 준비했답니다.

이제 곁들임을 준비해볼까요?


나무처럼 자란 바질잎 몇 장을 따고, 올리브유와 발사믹 소스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완성!

신선한 크림치즈와 함께 달달한 사과잼도 준비했어요.

이렇게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니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발사믹 소스를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하네요!
풍미가 확 올라간다고 하니,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오늘 아침에 힌트를 얻었다는 댓글도 있었고, 가로로 자를지 세로로 자를지 고민하는 재미있는 대화도 오갔어요.
금요일 아침부터 입호강하셨다는 분도 계시고, 모두들 즐거운 반응을 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