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8일 화요일, 12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육령지에서 조행을 다녀왔습니다.

청미천의 부유물이 많아 라인을 닦으러 갔는데, 2년 만에 방문한 곳이라 물이 깨끗하고 포인트도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붕어 조사님들이 많아서 제가 자주 가던 포인트는 울타리로 막혀 있어 구경만 했습니다.

새물이 나오는 곳에서 간신히 한 마리 잡았고, 조과는 2짜였습니다. 4월에 2짜라니 아쉬웠지만 면꽝은 했네요.

이후 바람이 너무 불어 철수하게 되었고, 내일은 청미천을 다시 돌아볼 계획입니다.

육령지 조행기를 통해 낚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아요. 특히 청미천의 상황이나 포인트에 대한 경험담은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다음에 가실 분들은 붕어 조사님들이 많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바람이 불면 철수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