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세계 개의 날 특별 이벤트가 열렸어요!
반려견과 함께 에버랜드에 입장할 수 있는 날이라 정말 기대했답니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행사 시작 전에 비가 그쳤어요.
점심 후에 도착했는데, 정기권센터에서 동물등록증과 접종 확인 후,

강아지 이름과 보호자 이름, 전화번호를 적은 미아 방지 팔찌를 받았어요.
배변봉투와 매너워터뚜껑도 챙기고, 드디어 에버랜드에 입장했습니다!
단체입장 게이트에서 반갑게 맞아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날씨가 덥고 습했지만 특별한 날이니 힘내서 하늘정원길로 갔어요.
리드줄을 착용한 강아지들과 함께 산책하며 올라갔는데, 땀이 줄줄 흐르더라고요.

그래도 새로운 경험이어서 열심히 올라갔어요!
직원분들도 힘든 와중에도 웃으며 맞아주셔서 감사했어요.
맨 위의 라운지에서는 웰컴 음료와 쿠키를 제공받고,

빈백에서 잠시 쉬니까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왔어요.
SNS에 해시태그와 사진을 올리면 룰렛 돌리기도 할 수 있었고,

저는 솜, 남편은 펫티슈에 당첨됐답니다.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다시 내려가서 에버랜드 구경을 했어요.
홀랜드에 마련된 실내 라운지에서는 에어컨도 빵빵하고 넓어서 정말 좋았어요.

직원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시간이 다 되어 다시 올라오는 길에 땀을 많이 흘렸지만,

식당을 제외한 매장에는 댕카나 케이지가 있으면 들어갈 수 있어 구경도 했어요.
이 정도면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았고,
에버랜드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느꼈어요.

단 하나의 단점은 날씨였지만, 특별한 날인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다음에도 이런 이벤트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어요!

이 글을 읽고 반려견과 함께 에버랜드에 가고 싶어졌어요!
이벤트가 잘 진행된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특히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셨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생기면 저도 꼭 참여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