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아들이 학습이 느린 편이라서 여러 과목의 숙제를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현재 대형 영어학원에 다니고 있고, 수학, 논술, 체육 방과후 수업도 듣고 있습니다.
영어 숙제가 가장 많고, 수학과 국어 순으로 밀리고 있는데, 수학이 어려워서 자꾸 미루게 되네요.
영단어는 제가 옆에서 도와주면 잘하는데 혼자서는 잘 안 하더라고요.
주말에는 초등 동생도 봐줘야 해서 중학생 아들은 스스로 하게 하고 있는데, 아빠는 방에서 핸드폰만 보고 자고 있어요.
영어 숙제가 많아서 학원을 옮기고 싶지만 아들은 대형 학원을 유지하고 싶어 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내일 학원 등록을 취소할지, 한 달 더 다닌 후에 옮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에서는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부모들이 많아서 공감해주고, 학원 선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어요. 어떤 분은 자녀의 학습 스타일에 맞는 학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고, 다른 분은 부모의 스트레스 관리도 필요하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