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지 엘리베이터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한 점을 이야기해볼게요.
1층 공동현관에서 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는데, 어떤 분이 타자마자 닫힘 버튼을 눌러서 문이 빨리 닫히더라고요. 기다려주는 것도 아니고, 열림 버튼을 눌러주는 것도 바라지 않지만, 이렇게 빨리 닫히면 당황스러워요.
엘리베이터가 닫힘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그렇게 빨리 닫히지 않는데, 타이밍을 잘 알고 있거든요. 저는 항상 먼저 타면 열림 버튼을 눌러서 기다려줬는데, 제가 이상한 건가 싶기도 하고 씁쓸하네요.
2017년부터 이곳에 살았는데, 최근 분위기가 좀 이상해진 것 같아요. 재활용 쓰레기나 음식 쓰레기를 막 버리는 분들이 많아져서 마음이 안 좋습니다.
엘리베이터 이용 시 서로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특히, 문이 닫히기 전에 기다려주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댓글들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