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 대해 별로 좋아하지 않던 저도, 친구가 아프고 나서 여러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는 곳도 없고, 의심이 많아서 말이 길어지는 것도 싫었는데,
친구의 언니가 도와준다고 해서 오늘 알아봤어요.
성인 딸이 없어서 대략적인 금액을 맞추고 암 실비 배상책임 등을 알아봤죠.
저희 보험도 꺼내서 보여주며 모자란 부분만 채우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신랑은 장기 보험을 원하지만, 저는 단기로 빠르게 해결하고 싶어요.
결국 알아서 가져오신다고 하셨네요.
저도 보험을 정비해서 들었어요. 아빠가 아프셨을 때 보험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했거든요.
물가도 오르고 예전 보장이 적어서 정리하려고 해요.
아이들 성인이 되면 또 재정비해야겠죠. 보험은 아무 일 없더라도 꼭 들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