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구 지역에서 캣맘들과 함께 힘을 모아 8마리 고양이의 TNR(중성화 수술)을 성공시킨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처음 5월에 혼자 시도했을 때는 이미 중성화된 고양이 한 마리만 잡혀서 실패했었어요.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카페에 가입해서 도움을 요청했고, 지역 캣맘들과의 협력으로 7월에 8마리의 고양이를 중성화시킬 수 있었어요.

암컷들은 모두 항생제를 2주간 사비로 지원했고, 수컷도 일부 항생제를 지원해서 거의 모든 냥이들을 건강하게 돌려보냈어요. 새벽에 포획틀을 설치하고 출근하는 동안, 동네 캣맘들이 도와주셨고, 일부는 항생제 비용을 지원해주셨어요.
이 과정에서 도움을 주지 않는 캣맘과의 갈등, 시장 골목에 포획틀 설치를 두고 상인들과의 설득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역 캣맘들과 주민들의 협조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 TNR 후에는 고양이들의 발정 소리가 줄었다는 주민들의 칭찬도 큰 힘이 되었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TNR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고,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지역 주민과 캣맘들의 협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고양이 개체수 조절에 도움을 주는 일이 정말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 함께 힘내요!




지역 주민과 캣맘들이 협력해서 TNR을 성공시킨 사례가 정말 감동적이에요. 포획틀에 자물쇠를 걸거나, 동네 사람들과 친해지면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주변에 TNR 활동을 알리고 협조를 구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이렇게 꾸준히 활동하면 길냥이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