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대구 러닝크루 회원 지현입니다. 이번 일요일에 열린 안동마라톤에 다녀왔어요. 대구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오전 6시 반에 출발해서 8시에 대회장에 도착했어요. 날씨도 뛰기 딱 좋은 흐릿한 날씨였고, 대회는 10k, 하프, 풀코스로 나눠서 진행됐어요. 특히 10k는 인원이 많아 1차, 2차로 나눠 출발했는데, 저는 가장 빠른 그룹에 참여했어요. 평지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약간의 오르막이 있었어요. 몸이 가볍게 느껴졌던 웜업 후 뛰어보니 예상보다 힘들었어요. 기록 욕심이 있었지만, 예상보다 힘들어서 결국 기록이 좋지 않게 나왔어요. 시상은 빠르게 진행됐고, 먹거리로는 고기와 치킨이 제공됐어요. 안동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렸지만, 저는 우산을 챙겨갔기 때문에 별 문제 없었어요. 관중석에서 쉬면서 풀 순위권 선수들을 보는 것도 감동적이었어요. 이번 대회는 대구에서 가까운 곳에서 즐기기 좋은 행사였고, 달리기가 정말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역 주민분들도 마라톤에 관심 있으시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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