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퇴거 시 복구비용과 절차, 비용 절약 방법에 대한 실전 경험 공유

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에 입주해서 2025년 2월에 퇴거한 경험이 있는데요, 계약갱신이 2년마다 이루어지고 중도 퇴거 시 위약금이 발생하는 점 참고하세요. 저희는 3번째 계약으로 2026년 4월까지였는데, 이번에 1년 전에 퇴거하면서 70~80만원의 위약금을 냈어요.

가장 중요한 건 복구 비용인데, 특히 바닥과 벽지에 신경 써야 합니다. 강마루 바닥은 잘 찍히기 때문에 카페트로 보호하거나, 곰팡이 제거제 사용으로 관리하는 게 좋아요. 벽지는 곰팡이 제거제로 지우거나, 누렇게 오염된 부분은 이사 후 처리하기 어려우니 미리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바닥은 주방이 가장 많이 찍히는데, 셀프 수리 또는 교체가 필요하며, 비용은 수리 2만원, 교체 4만원 정도입니다. 저는 심하게 찍힌 곳이 없어서 수리로 해결했어요. 복구 비용은 바닥 수리와 벽지 교체 포함해서 약 50만원 정도 들었고, 예상보다 적게 나와서 다행이었어요.

퇴거 절차는 3개월 전에 신청하고, 퇴거일에 집안 곳곳을 점검하며 계약 해지 후 관리비 정산, 보증금 반환이 이루어집니다. 이후 수리 방식을 선택하고, 2~3주 후에 정산이 완료됩니다.

혹시 원상복구 비용이 걱정되시면 미리 관리하거나 셀프로 수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화장실 손잡이도 습기 때문에 교체했어요. 이 경험이 퇴거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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