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말(8월 18~19일)에 대청호 일대에서 낚시를 다녀온 후기를 공유할게요.

대청호는 회남면과 연주리 지역이 주 무대였어요.

퇴근 후 짧게 다녀왔는데, 수위는 약 61.45%로 안정적이었어요.

채비는 탑워터와 섀드 스위밍을 사용했고, 조과는 가물치와 숏바이트, 런커를 잡았어요.

컨디션이 좋아져서 많이 걸어다녀도 무리 없었고, 밤에도 피딩이 있었던 것 같았어요.


하지만 입질은 거의 없었고, 밤이 되어야 조금씩 고기를 잡을 수 있었어요.

물색이 맑고, 특히 독락정부 근처가 조황이 좋았어요.

녹조 냄새가 심한 곳도 있었고, 돌바닥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가물치와 베이트피쉬가 많았고, 밤에는 드랍샷으로 낚시를 했는데, 붕어는 거의 잡히지 않았어요.

날씨는 덥고 습해서 긴팔을 추천드리고, 모기와 날파리도 많으니 방충제도 챙기세요.


회남쪽은 용곡교 주변이 괜찮았고, 드랍라인에서 폴링으로 낚시를 했어요.

집에 가는 길에 갑자기 뭔가 튀어나오는 장면도 있었고, 길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물은 맑고 베이트피쉬도 많았지만, 입질은 없었어요.

낚시가 쉽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현장 분위기와 자연경관은 좋았어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안전하게 낚시하세요!


낚시 현장 상황과 조황이 상세히 공유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참고하기 좋아요. 특히 수위와 채비, 시간대별 조황 정보를 통해 낚시 계획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밤낚시 시 안전에 유의하시고, 미끄러운 길과 벌레 조심하세요. 낚시 경험이 적거나 낚시터를 처음 가시는 분들에게도 유용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