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화장실 쪽에서 갑자기 썩은 식초 같은 냄새가 심하게 나서 관리업체에 연락했어요.
처음에는 2147-1000으로 전화했는데, 밥 먹는 시간이라 7시 넘어서 2147-1004로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쪽에선 다시 2147-1006으로 하라고 하고, 2147-1006은 다시 2147-1004로 연결해주고…
결국 2147-1004에서 불친절하게 하수구에서 나냐 환풍기에서 나냐 물어보더니, 다시 2147-1006으로 하라고 하더군요.
냄새가 너무 심해서 머리도 아프고 목도 아픈 상황인데, 경비분이 오셨고, 월요일에나 영선실이 출근한다고 하네요.
윗층에서 화학약품을 버린 것 같기도 하고, 정말 걱정입니다.
아파트 관리업체의 대응이 너무 불친절하고, 문제 해결이 지연되는 것 같아요. 이런 경험이 다른 분들에게도 있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