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원동에서 친구와 산책하다가 발견한 고기 맛집이에요. 화로에 구운 한우와 청량고추 페스토, 돌산 갓김치, 대파간장 등 독특한 조합이 인상적이었어요. 조명이 은은하고 음악도 잔잔해서 편안하게 대화하기 좋아요. 데이트나 친구와 진심 토크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특히 된장전골도 강추하는데, 고기 육수로 끓여서 깊은 맛이 일품이고 밥 말아 먹으면 하루 피로가 싹 풀릴 것 같아요. 가격도 둘이서 특수부위까지 배부르게 먹고 10만원 선으로 가성비도 좋아요.

대파간장과 된장전골 육수 맛이 궁금하다는 댓글이 많았어요. 분위기 좋고 가격도 적당해서 지역 주민에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