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고인물이 된 나, 필라테스와 줌바 수업 이야기

오전 그룹 필라테스를 시작한 지 벌써 8개월이 지났네요. 오늘 아침, 일주일 만에 수업에 갔더니 새로운 얼굴들이 가득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저도 옆사람의 동작을 따라 하며 배웠는데, 이제는 선생님의 설명을 잘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런데 오늘 저녁 줌바 수업에 아무도 안 오는 바람에 당황했답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아이들 방학이라 그런지,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어요.

결국 선생님과 저, 그리고 한 분이 더 오셔서 조촐하게 수업을 진행했죠.

꾸준함이 장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세상과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혹시 북아현동에 사시는 분들 중 줌바 수업에 관심 있으신 분이 있다면 함께 해요!

Average Rating

5 Star
0%
4 Star
0%
3 Star
0%
2 Star
0%
1 Star
0%

One thought on “[마포] 고인물이 된 나, 필라테스와 줌바 수업 이야기

  1. 댓글에서는 필라테스와 줌바 수업을 통해 느낀 점과 함께 지역 커뮤니티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있어요.
    특히 줌바 수업에 참여할 사람들을 모집하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