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니 과일이 너무 많이 생겼네요. 사과, 샤인머스캣, 멸치, 김, 고추장 등 다양한 것들이 가득한데, 저희 집 냉장고는 작아서 다 들어갈 자리가 없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박스를 뜯지 않고 필요한 분께 드리거나 선물하는 건데, 아이들이 선물을 받으면 꼭 뜯어보고 싶어 하더라고요.
사과는 좀 오래 가는 것 같지만, 샤인머스캣은 저희 가족이 먹기엔 너무 많아서 고민이에요.
어린이집에 말씀드리고 선생님들 간식으로 드리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정식 선물이 아닌 음식 나눔이 실례일까 걱정이 되네요.
매년 과일이 넘쳐서 아이들 친구네 집에도 나눔을 했는데, 이 시기에 선물이 많이 들어오니 나눔이 민폐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혹시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추석 과일 나눔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분이네요. 어린이집에 선물로 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으로 나누면 서로 기분도 좋고, 과일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변에 나눌 수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으니, 고민하지 말고 나눠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