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여름방학 숙제를 하지 않은 친구들이 4명이 있었어요. 그 친구들은 보호자가 없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숙제를 혼자 하기 힘든 상황이었죠.
그런데 선생님은 그 친구들을 2학기 내내 청소 당번으로 시켰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동학대라는 개념조차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못된 일이었어요.
아이들이 힘든 상황에 처해 있을 때, 보호자가 없다는 이유로 더 큰 고통을 주는 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죠.
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보호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좋은 선생님들도 많지만, 왜 그런 나쁜 선생님들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드네요.
아이들을 잘 지켜봐야 할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아동학대 문제는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중요한 이슈입니다.
이런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아이들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항상 존경받아야 하지만, 그 안에는 책임감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