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달 전, 5시에 출항해서 12시에 철수했어요. 이날은 부시리 2마리와 참돔 2마리를 잡았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네요. 일주일 전에는 5시에 출항해서 9시에 철수했는데, 부시리 3마리와 참돔 4마리를 잡았어요. 오늘은 5시에 출항해서 10시에 철수했는데, 부시리 3마리와 참돔 2마리를 잡아서 완벽한 하루였어요. 잡은 생선은 서울에 있는 누나 집으로 고속버스로 배송했어요. 수아린 선장 해용이에게 부탁해서 피를 빼고 심해하고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했답니다. 내일 조기축구 모임에서 자랑할 거라고 하네요.

부산 처남 자랑이 눈에 선하네요! 수아린 덕분에 좋은 경험을 했군요. 서비스도 좋고, 해용이도 정말 정이 많네요. 더운 날씨에 가고 싶어도 힘들겠어요. 다들 덥다고 하네요. 항상 감사하다는 댓글도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