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대신동의 한 유치원에서 열린 플리마켓에 다녀왔어요. 이번 행사는 ‘행복나눔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선생님과 봉사자, 부모님, 아이들이 모두 힘을 모아 준비한 뜻깊은 행사였어요. 수익금은 아이들의 이름으로 기부되어 의미가 더 컸어요.


이벤트에는 아나바다 장터뿐만 아니라 랜덤 100원 뽑기, 어린이 네일아트, 과학체험, 주먹밥과 과일 가게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특히 음식 부스에서는 푸드트럭 못지않은 맛있는 먹거리도 가득했고, 오랜만에 파전, 떡볶이, 소떡소떡, 어묵꼬치를 마음껏 먹으며 저녁 식사도 해결했답니다.

행사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북적북적했고,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네일아트를 배우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축제라 더욱 의미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지역 행사들이 자주 열리길 기대하게 되었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 축제, 추천드려요!





이런 지역 유치원 행사와 축제는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지역 사회의 유대감도 높일 수 있어 정말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자발적인 지역 행사와 축제가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