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당 판교 영어 모임에서 ‘Beasts of a Little Land’에 대한 최종 후기를 나누었어요. 참여자들이 책을 읽고 난 후, 일본인 침략자와 국민들의 고난을 상징하는 ‘야수’의 의미, 주요 주제인 주체성, 생존, 사랑, 배신, 야망 등을 토론했어요. 특히 여성 캐릭터들의 강인한 모습과 그 시대를 살아간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가 그 시대를 실제로 살았다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도 나누었어요. 책이 한국인 작가의 작품으로서 한국의 역사적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고, 추천도서로 ‘Island of Sea Women’도 언급되었어요. 책의 내용이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생생하게 담아내어, 지역 주민들이 역사와 문학에 관심을 갖고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어요.

이 책은 한국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소설로,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 지역 주민들이 역사와 문학에 관심을 갖고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특히, 책 속 인물들의 강인한 모습과 시대적 배경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