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으로 김제에 위치한 청원골에 다녀왔어요. 검정콩 두부전골을 먹었는데, 시골집 같은 정겨운 분위기와 함께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찬도 옛날 할머니 집에서 먹던 그런 정감 가는 맛이었어요. 다만, 전골에 들어간 만두가 직접 만든 것 같지 않아서 담백한 두부 맛을 해치는 느낌이 있었어요. 만약 만두도 담백하고 깔끔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건강한 재료와 정성스러운 맛이 느껴지는 곳이라 추천드려요. 지역 주민이나 방문객 모두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집은 검은콩 두부를 직접 만드는지 궁금하셨던 것 같네요. 주방 모습은 촬영이 어려웠던 모양이고, 검은콩은 미국산이라고 하네요. 전반적으로 건강식을 추구하는 분위기와 정갈한 음식이 인상적입니다. 시골 분위기와 함께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원하신다면 추천드릴 만한 곳이에요. 다만 만두가 직접 만든 것 아니라고 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