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동은 병점역과 가까우나 보행로가 열악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양산3지구 신설 보도교는 폭이 좁아 자전거나 우산을 쓴 채 걷기 어렵고, 어둡고 시끄러운 지하차도도 문제입니다. 주민들은 민원을 여러 차례 넣었지만, 오산시는 이미 결정된 사항이라 변경이 어렵다는 답변만 받고 있어 답답함이 큽니다.


이에 양산동과 병점동 주민 653명이 집단민원을 제출했고, 보행교 폭을 3미터로 늘리고, 화성시와 협력해 보행로 정비와 직선화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현재, 민원은 접수된 상태이며, 답변은 시간이 좀 더 걸릴 예정입니다. 예상대로 보행교 폭은 3미터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화성시와의 협의도 진행 중입니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으니, 비슷한 상황이라면 민원을 넣거나 집단 행동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역 경계에 위치한 여러 아파트 단지 주민들도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모두가 함께 개선을 위해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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