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문한 충주시의 맛집, 시이월칼국수에서 맛있는 샤브 칼국수를 먹고 왔어요. 추석 이후에야 방문했는데, 긴 여행과 바쁜 일정 끝에 따뜻한 국물과 푸짐한 한 끼를 즐기기에 딱 좋았어요. 저는 빨간샤브를 주문했는데, 단품 메뉴도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한 상 가득 푸짐하게 차려진 메뉴와 함께 볶음밥도 따로 제공돼서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미나리와 겉절이, 열무김치가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셀프바에 있던 열무김치가 여전히 맛있게 남아 있어서 반가웠어요.




사장님께서 만두도 서비스로 넣어주셔서 감사했고, 육수에 고기와 느타리버섯, 미나리 등을 넣고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었어요. 칼국수와 함께 볶음밥까지 먹고 나니 몸도 따뜻해지고 배도 든든했어요.



추운 계절에 딱인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과 푸짐한 메뉴 덕분에 다시 찾고 싶은 곳이에요. 조만간 또 방문해서 볶음밥을 추가하려고요. 충주시에서 맛집 찾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국물은 칼칼하지만 맵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어요. 남편도 잘 먹었다고 하니 맵기 걱정 없이 즐기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