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지역 농장과 인연을 맺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한 친구가 운영하는 수산물 가게가 판매 부진으로 힘들어하길래, 주변 이모님과 장모님, 지인들에게 게를 선물했어요. 또, 삼정농장에 오리불고기 픽업 일정이 있길래, 사장님께 홍게 한 박스도 선물했죠. 그런데, 오리불고기 픽업 때 사장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오리불고기 한 마리를 선물로 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정중히 거절했지만, 이웃사촌끼리의 정이니 받아들이고, 집에 돌아와서 마음이 불편해서 다시 선물들을 만들어 삼정농장에 다시 다녀왔어요. 이 선물들은 시가로 10만원이 넘는 것들이라, 사실 두 배로 갚은 셈이죠. 이렇게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지역 사회의 따뜻함을 느끼는 하루였어요.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요.




이야기 속에서 지역 농장과의 인연, 이웃 간의 도움과 나눔이 정말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작은 선물이라도 정성을 담아 나누면 서로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겠어요. 지역 커뮤니티에서 이런 이야기들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