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익산 중앙동에 위치한 ‘마포갈비’를 찾았어요. 여름이라 불 피우기 부담스러워 시원한 물회와 함께 고기를 먹고 싶었는데, 이 집의 오뎅탕이 정말 별미였어요. 향기와 맛이 추억을 떠올리게 하면서 만점이었고, 고기 나오기 전에 먼저 한잔하며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묵은지와 함께 칼집 삼겹살과 가브리살을 먹었는데, 200g 기준 가격이 적당했고, 3인분이면 600g, 저희는 1kg 정도 먹은 것 같아요. 구워 먹는 마늘도 정말 맛있었어요. 옆집보다 이 집의 오뎅탕이 더 맛있다는 평가가 많아, 맛집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위치는 전북 익산시 중앙로에 있으며, 쌀쌀해지면 연탄불 앞에서 따뜻하게 즐기기 딱 좋은 곳입니다. 오래된 노포 맛집이라 믿고 방문할 만한 곳이에요.
이 집은 오래된 맛집으로, 사장님께서 배워오셨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오뎅탕 덕분에 옆집보다 인기가 더 많아지고 있다고 하니, 익산에 가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맛과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