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6 엄마입니다. 아이가 대학을 잘 갔으면 하는 마음에 농어촌전형을 이용하기 위해 불당동에서 아산 탕정으로 이사가는 것을 고려하고 있어요. 삼성고는 미래인재전형으로 가야 하는데, 아이가 아직 크게 뛰어나지 않아서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불당 학원을 잘 다녔고, 중학교도 이 근처에서 다닐 수 있는데, 탕정 한들물빛도시 쪽으로 가면 설화중, 한들물빛중, 아산세교중 중에 배정될 것 같아요. 그런데 그 학교들이 불당동에 비해 수업 분위기나 학업 성취도가 어떤지도 궁금하고, 탕정에서 괜찮은 학원 찾을 수 있을지 고민이에요. 중학교 때 설화중, 한들물빛중 나오면 고등학교 때 설화고나 이순신고 배정 못 받으면 아산시내 고등학교로 배정되어 농어촌 특별전형 혜택도 못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28년 3월에 탕정고 개교하면 지역 학생들 대부분 흡수할 수 있어서 배정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하는데, 아직 확실히 개교할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농어촌 특별전형이라는 카드가 있으니 가는 게 아이에게 더 유리할까요? 천안에서 체계가 잡힌 중학교 다니며 신불당 학원가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탕정에서 설화중, 한들물빛중 다니며 농어촌 전형 카드를 갖고 있는 것이 대입에서 더 유리할지 고민이 됩니다. 아이가 만약 고등학교를 아산시내 고등학교로 배정받으면 천안으로 이사하고 고등학교로 전학하는 전략도 생각하고 있는데, 이 전략이 효과 있을까요? 지나치지 말아주시고 답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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