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3주 차 임산부로서 일상과 건강관리, 출산 준비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임신 중반에 접어들면서 체력 회복이 기대되지만, 저는 아직도 입덧과 피로로 힘든 날이 많아요. 특히 입덧이 18주까지 가셨던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텐데, 음식 맛이 이상하거나 토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어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계속 복용 중인데, 담당 선생님께서 괜찮다고 하셔서 안심하고 있어요. 태교여행은 계획했지만 체력과 식욕이 따라주지 않아 해외 대신 근교 여행으로 변경했어요. 일상은 집과 회사 반복인데, 저녁에 체력 소모가 크고 입덧이 심해서 식사도 제대로 못 챙기고 있어요. 환도통 문제도 있어서 걷는 것도 조심하고 있답니다. 영양 섭취도 신경 써야 하는데, 예전보다 달고 기름진 음식 위주로 먹게 되네요. 회사에 도시락을 싸가거나 영양 균형 잡힌 식사를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추천할 만한 방법 있으면 공유 부탁드려요. 병원에서 진행하는 산전 부부요가도 한달에 한번씩 참여하며 스트레칭과 호흡법을 배우고 있어요. 출산용품도 하나씩 차곡차곡 준비 중인데, 쇼핑할인 정보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주변에서 힘들어도 임신 기간이 가장 편할 때라고 하니, 힘내서 즐기려고 해요.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비슷한 시기 산모님들의 경험도 궁금하네요. 힘든 분들도 모두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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