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구와 방어회를 먹었는데, 친구가 특별한 술을 꺼내더라고요. 바로 분자라는 술이었어요. 방어엔 이 술이 딱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부리방어의 기름지고 불향이 강한 맛과는 달리, 분자는 깔끔하고 단맛 없이 산뜻해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요. 과실로 만든 술이라 산미와 은은한 과일향도 좋아요. 한 병에 복분자 300알과 사과 7알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뒷맛이 정말 깔끔해서 고급스럽게 방어와 함께 즐기기 딱 좋아요. 가격이 조금 있지만, 소주보다 더 고급스럽게 즐기고 싶을 때 추천드려요.


저도 방어와 어울릴 술 찾고 있었는데, 분자라는 술이 처음 들어서 궁금하네요. 방어와 잘 어울린다니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요.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